■ 맞춤형 천적 활용 친환경 방제기술 확산
진디벌, 진딧물 몸속에 알 낳아 유충 자라면서 진딧물 고사시켜
토마토-고추 농가 등 도입 늘어
7월 초 경기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의 한 농장. 영글어가는 토마토 열매와 잎을 갉아먹던 담배거세미나방과 왕담배나방 애벌레 주변으로 물에 젖은 곤충병원성선충(steinernema carpocapsae)이 후드득 떨어졌다. 0.4mm 길이에 불과한 선충은 꼬물거리며 기어 다니다가 애벌레의 항문과 숨구멍으로 파고들었다. 48시간 뒤 토마토에 피해를 주던 애벌레는 대부분 죽어버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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